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정보

용인 동천동 유통업무단지, 30년 묵은 숙원사업 개발 본격화! 첨단산업과 주거의 미래

by 분판씨 2025. 1. 29.
용인 동천동 유통업무단지의 역사와 현재 상황

용인 수지구 동천동의 유통업무단지는 1990년에 총 28만7천783㎡ 규모의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었지만, 30여 년간 제대로 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18필지 중 11필지만 물류창고로 개발된 채 방치되어 왔습니다.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지속되어 왔습니다.그로 인한 금융비용은 말로 감당이 불감당이라 불만이 많았습니다.최근 토지주들이 전체 18필지 중 14필지의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에 필요한 제안요건을 갖추었습니다. 오리온, 진로, 그랜드백화점, CJ 등 대기업 소유의 토지도지구지정이 되면 동의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는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는 중요한 진전입니다.제안요건은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 토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전체 18필지 중 14필지의 토지주들에게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에 필요한 제안요건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동의서를 받지 못한 오리온, 진로, 그랜드백화점, CJ 등 물류창고를 운영 중인 대기업 소유의 토지도 지구지정이 되면 동의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발 방향과 계획

환지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인 동천동 유통업무단지는 지식산업센터(30%), 주거·복합단지(30%), 업무 및 상업시설(30%)로 구성될 계획입니다. 용인시는 2018년 '2035용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이 지역을 계획인구 5천명 규모의 첨단산업 및 상업·업무, 주거복합단지로 개발하고자 합니다환지방식은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할 때 사용되는 중요한 개발 방식 중 하나입니다.환지방식이란 도시개발사업을 할 때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소유권 등 권리를 변동시키지 않고, 사업시행 전과 후의 토지 위치, 면적, 토질, 이용상황 및 환경을 고려하여 사업시행 후의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종전의 소유권을 사업 후 정리된 대지에 이전시키는 방식을 말합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에 약 50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힌 만큼,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국가산단 추진과 연계하여 수지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합니다. 동천 거점지구를 첨단업무, 주거, 여가문화 등을 도보권 내에서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로 구축하고,용인 반도체 메가시티, 기흥 플랫폼시티와 기능적으로 연계·보완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과제

개발 방식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들과 토지주들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용인도시공사의 공영개발 방식을 통해 이익을 지역에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토지주들은 민영개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이러한 갈등을 조정하고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동천 도시계획시설 단지를 국제과학벨트법에 따른 거점지구로 지정하고 입체복합 개발을 통해 용인 반도체 메가시티, 기흥 플랫폼시티와 같은 첨단산업 기능과 상호 보완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이를 통해 동천동 유통업무단지가 용인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30년 넘게 지연되었던 용인 동천동 유통업무단지 개발이 드디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첨단산업과 주거, 상업이 어우러진 콤팩트 시티로의 발전 가능성은 용인시 전체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용인 반도체 메가시티 계획과 연계된 개발은 이 지역을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개발 방식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차이를 조율하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절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앞으로 용인시와 관련 기관들의 신중하고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천동 유통업무단지의 성공적인 개발은 용인 동천동의 유통업무단지 개발은 용인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